국립 안동대학교 2014학년도 하계 호주 단기 어학 연수생 파견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호주 그리피스대학교(Griffith University)에 하계 단기 어학 연수생 29명을 파견했다.
이번 연수는 ‘ANU Global Challenger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5주 기간 동안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주 브리즈번(Brisbane)에 위치한 명문대학인 그리피스대학교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연수생은 소속 학과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영어 및 학과성적, 연수에 임하는 마인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했다. 최종 선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사전 레벨테스트 등을 거쳐 연수 준비를 하였으며 지난 7월 16일 출국 후 그리피스대학교에서 레벨테스트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21일부터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반에 배정되어 영어 어학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연수기간 동안 학생들은 영어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현지 홈스테이를 통하여 살아있는 호주 문화 및 현지 생활을 체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통학함으로써 해외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사고에 따른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연수를 위하여 안동대학교에서는 연수 프로그램, 제반시설, 국내외 이동사항, 학생 안전 확보 및 긴급 대처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충분한 사고대비와 적절한 보상을 위하여 해외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동대의 ‘ANU Global Challenger 양성사업’은 교육부 주관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육성사업의 예산으로 학생 1인당 450만 원 정도의 연수경비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경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연수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동대학교 김종식 대외협력본부장은 “올해는 비교적 영어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선발되었으며,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의지도 강한 만큼 어느 해보다 성과 높은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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