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즐거운 아이들, 물놀이장마다 동심들의 웃음소리 활짝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4-07-21 11:34

안동지역에 어린이들을 위해 조성한 물놀이장 2곳이 개장하면서 주말을 맞아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로 북적였다.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개장한 '낙동강변 어린이수영장'에는 주말을 맞아 부모들과 함께 온 아이들로 만원을 이뤘다.

이곳은 수심 50㎝ 깊이에 208㎡ 규모의 수영조 1곳과 개방형 샤워기 3식(12인용), 탈의실 1동(남?여), 이용자 쉼터용 그늘막 1동, 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는 음수대와 주차장, 이동식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수영조 물은 각종 질병예방을 위해 상수도 물을 이용하고 매일 교체하고 있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지난달 초 개장해 주말과 공휴일에만 가동중인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도 폭발적 인기다. 이곳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수조바닥을 고무칩으로 포장했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조합놀이대, 흔들놀이기구, 물놀이 분수 등이 마련돼 있다. 보호자들을 위한 파고라와 주변에 음수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물은 상수도물을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시설 이용은 보호자와 함께 유아 및 미취학 아동으로 제한되고 운영은 주말(토, 일)과 공휴일에만 가동하며 이용시간은 오후 2시와 4시부터 각 1시간씩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보강 등을 통해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만들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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