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 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열어

person 안동영명학교
schedule 송고 : 2014-07-07 11:37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는 7월 4일 교정의 ‘배연창 체육관’에서 문화혜택이 적은 농촌 지역민과 장애관련 시설 관계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제10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교 이래 40여 년간 학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지역민들의 노고와 은혜에 보답하고, 기회가 없어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지역민과 장애관련 시설의 종사자 및 생활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음악에 젖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음악회는 안동영명학교 학생들의 신명나는 춤과 노래, 교사들의 트롯 퍼포먼스와 함께 한국대중음악인 연합회 대구. 경북지회 소속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와 마술사의 환상적인 마술 공연으로 진행 되었다.
 
배영철 학교장은 “본교에서 지역민과 장애 가족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문화가 함께하는 학교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