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쾌거

person 안동영명학교
schedule 송고 : 2014-06-23 09:47
육상종목에서 금3, 은5, 동3개 획득

제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가 지난 6월 19, 20 양일간 경상북도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육상팀(감독 박승진, 코치 김승원)의 정창윤 학생(고3)이 지적장애부문(T20) 육상트랙 100m와 200m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에 올랐고, 박현진 학생이(고2) 뇌병변장애부문(T37) 400m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종합성적 금3, 은5, 동3개의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장애인 육상연맹과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단, 임원, 경기요원 등 약 350여명이 참가했다.

트랙과 필드에서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지체장애, 청각장애 등 장애유형별, 등급별, 성별, 초중고 학생부, 일반부 등 세부종목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 정창윤학생(고3)은 첫날 100m서 12초 75의 기록으로 2위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다음날 200m서 26초 07의 기록으로 우승하여 2관왕에 올랐다. 박현진학생(고2)은 400m서 금메달을 수확하고 1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 밖에도 김설림(고2)학생이 100m, 200m,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5명의 참가학생이 금3, 은5, 동3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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