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원 2014 경북 선비아카데미 「집례자 육성 교육」
person 안동문화원
schedule 송고 : 2014-06-17 10:30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에서는 4월 8일부터 2014 경북 선비아카데미 일환으로 ‘집례자 육성 교육’ 사업을 실시하였다.
안동은 유교문화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곳이며, 유교적 의례가 잘 체화되어 녹아있는 지역으로 ‘선비’ 문화의 핵심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곳이다.
이에 안동문화원에서는 일생의 통과의례인 각종 의식 행위를 안동의 정신문화의 요체라 할 수 있는 선비의 법도 있는 의식으로 교육하여 시민들에게 선비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인적자원으로 육성하여, 안동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 및 나아가 경북의 정체성을 대변할 인적 자산으로 육성시키기 위하여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20회의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성년례, 혼인례, 수연례, 제례를 중심으로 강독, 창홀, 독축, 독제문, 독고유 등 이론과 실기를 겸해 참가한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특히 특강(김동룡 도문화예술과장)에서 경북의 문화정책과 ’안동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며 도청 소재지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문화적 모범이 되어야 하기에 그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오는 7월 3일 사례를 중심으로 그동안 배운 기량을 발표할 예정에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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