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 종합대책 마련
안동시에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고 인정이 넘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연휴기간(2.6~2.10) 중에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과 귀성객 안전수송, 생활민원 처리 등 시민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안동시청 안에 종합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한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귀성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포장도로 파손과 굴파된 비포장도로 정비와 함께 잘 보이지 않는 도로안내 표지판과 가드레일, 방호벽 등 교통안전시설을 일괄 정비한다.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도로에 대하여 우회도로를 이용토록 안내간판을 설치하고 눈이 올 것에 대비해 제설장비 점검과 3,000여 곳의 모래주머니 설치장소 일제점검도 마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안동시에서는 귀성객의 안전수송과 편의제공을 위한 교통소통 대책을 위해 교통수송대책반(교통행정과)에 설치해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하며,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가지 노상유료주차장 25구획 295면과 시청부설주차장 550면, 신시장 공영노외주차장 111면, 동사무소 및 각급 학교운동장을 설 연휴 기간동안 무료 개방한다.
또 연휴기간 중 갑작스런 차량 고장에 대비하여 14개 자동차정비업체와 8개 견인업체에서 일자별 교대로 비상근무를 할 계획이며, 귀성객 편의를 위해 버스터미널과 안동역에서 택시 불법행위 지도ㆍ단속과 함께 교통방해 차량은 견인도 실시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설연휴 기간(2008.2.06~2.10)중 비상진료대책도 마련되었다. 대다수 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닫은 상태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들의 일차의료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당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ㆍ운영하여 진료 및 의약품구입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중 동파 또는 가뭄으로 인한 단수에 대비한 상수도급수처리반과 재난상황실, 생활쓰레기 처리반 등 생활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 편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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