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에 안동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person 안동시 유통특작과
schedule 송고 : 2014-05-22 10:14
안동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동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 하회마을에 안동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는 5월23일부터 6월15일까지 매주말 3일씩(금, 토, 일) 4회에 걸쳐 개최한다. 하회마을 매표소 앞에서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 사과, 산약, 고구마, 잡곡, 김치, 고춧가루, 장류, 마제품 등 소비자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홍보를 위한 시식행사도 갖는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안동시 농협연합사업단과 관내 6개 농협이 참여하고 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왕근)에서 장소를 제공하면서 성사됐다.
최근 농산물 소비가 줄어들어 가격이 떨어지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우수한 안동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에게 알리자는데 뜻을 모은 것이다.
안동시 농협연합사업단은 이번 장터개설에서 보듯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진영을 갖추고 농산물의 산지 조직화와 규모화, 계열화를 통해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농산물의 보고인 안동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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