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착한가격업소 정비 및 신규업소 발굴
안동시는 인건비 및 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타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브랜드 제고를 위해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해 기존업소에 대한 재지정 여부 점검과 신규업소를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한식업 11곳과 중식업 5곳, 이·미용업 6곳, 기타서비스업 1곳 등 23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각종 금융 및 물품지원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각종 편의시설과 영업용 자재 등 2천5백만 원(업소당 1백만원 정도)의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goodprice.g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지역뿐 아니라 전국단위의 홍보를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옥외가격표 등 업소별 필요물품 인센티브와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이번 일제정비 중 신규업소 발굴에는 읍면동사무소 물가담당자, 안전행정부 주부물가모니터단, 안동시 물가모니터단이 함께하며, 신규업소 신청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정책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동참할 신규업소 신청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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