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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문명의 폐해속에 메말라가는 인성을 회복하고 도덕입국을 건설해 나가기 위해 퇴계사상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 7월부터「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을 설립,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나가고 있는 “선비문화체험연수”가 해를 거듭 될수록 국민 “인성교육”으로 확고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 연도별 이수 현황

구분	계	‘02	‘03	‘04	‘05	‘06	‘07
회수	153	8	11	18	24	38	54
인원	7,114	224	266	754	1,030	1,960	2,880
%	100	3.1	3.7	10.5	14.7	27.5	40.5

지난 한해만 2,8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전체 이수인원의 40.5%에 이르는 많은 연수생을 배출한 선비문화체험연수는 지금까지 153회에 걸쳐 7,114명이 수료, 국민인성교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계층별 이수내역

구분	계	일  반 공무원	교직원	초?중?고 학   생	대학생	기업인	학부모	일반인	군인	전통 예절원	문화 탐방
회수	153	11	50	61	12	2	4	2	3	4	4
인원	7,114	269	1,257	4,504	416	89	153	67	135	133	91
%	100	3.78	17.67	63.3	5.85	1.25	2.15	0.94	1.91	1.87	1.28

참여 계층별 분석에 따르면 인성교육이 가장 필요로 하는 초ㆍ중ㆍ고학생이 63.3%로 가장 많고 또한 인성교육을 가르치는 교직원 그리고 대학생, 일반 공무원 순으로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7월과 11월에 선비문화체험연수에 참여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 초등학생(78명)과 육군 제70사단 199연대 장병들은 연수체험를 통해 옛 선비들의 지혜를 직접 느끼고 새롭게 인성을 가다듬을 수 있는 방향을 모색케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할 만큼  교육대상자 누구나 새로운 마음가짐과 다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선비문화체험연수”가 해를 거듭 할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난 2002년 경상북도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 2006년도 경상북도 공무원전문교육기관 으로의 승인과 교육대상을 대폭 확대해 나가면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결과로 분석하고 금년부터는 공직내부에서 처음 “상시학습 체계”가 운영(34H)될 경우 전국에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순련원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도산서원관리사무소의 특수사업으로 “선비문화체험관”을 조성하여 그동안 박제되고 이론에 치우친 교육에서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으로 대폭 전환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선비문화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화함으로써 삶의 새로운 정신과 활력소를 불어 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