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모의의회 체험 교실 인기리 운영

person 안동시의회
schedule 송고 : 2014-04-24 09:59
24일 안동영호초등학교 학생 2014년 첫 모의의회 체험 개시

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의의회 체험 교실이 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달 24일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남명자) 전교 학생회장단 및 임원(41명)을 시작으로 25일 경안고등학교 학생대표(30명), 28일 경안여자중학교 학생(35명), 5월 12일 안동중학교 학생 (37명)의 모의의회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도 각 급 학교로부터 모의의회 참여 문의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

모의의회 체험교실과 본회의 방청.견학 등 의회참여 프로그램은 안동시의회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민주주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12개교 510명(모의의회 체험 4개교 160여명, 본회의 방청?견학 8개교 350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영호초등학교 학생 41명은 24일 14:00 안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교사?학부모에 의한 초등학생 일기장 검사 폐지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고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에 이르기까지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김근환 의장은 “학생들이 모의의회 역할극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고 민주적인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의회참여 프로그램을 더욱더 활성화시켜 학생,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