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자동화 육묘를 위한 비료.농약 동시파종 기술 현장 연시교육 실시
person 의성군 기술보급과
schedule 송고 : 2014-04-11 10:09
벼 파종상 비료.농약 동시 처리기술 교육으로 시비 및 방제노력 절감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일 비안면 서부리 박경수 농가 육묘장에서 벼 파종과 동시에 비료와 농약을 처리하는 파종상 동시 처리기술 현장 연시회를 실시했다.이번 연시교육은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벼농사에서 모내기 후 비료ㆍ.농약을 5차례 정도 살포하는 기존 벼농사에서 벗어나 파종상 비료와 파종상 농약을 볍씨 파종과 동시에 처리해 모내기 하면 되는 손쉬운 벼 자동화 육묘기술로 노동력 부족 및 고품질 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 농업인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기술이 정착될 경우 방제노력을 93%까지 줄일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이어서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해 2020년에는 벼 재배면적의 50%에 해당하는 면적까지 확대할 할 계획이다.
권기섭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벼 파종상 비료ㆍ농약 동시 처리기술보급으로 시비 및 방제 노동력을 ha당 15.6시간 → 1.1시간으로 줄일 수 있어 5억원의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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