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 21세기 창의적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실시

person 안동고등학교
schedule 송고 : 2014-04-09 10:08
글로벌 IT 리더를 꿈꾸는 아이들

안동고등학교(교장 김상형)는 지난해에 이어 21세기 창의적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일명 'IT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단의 재능 기부를 받아 실시하는 이 프로젝트는 ‘창의적 핵심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주 목요일 방과 후 2시간 동안 교내 컴퓨터실에서 ‘앱인벤터를 활용하여 스마트 폰 앱 제작’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고차원 사고력을 키우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목표로 안동고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교육 대상학교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준원 교수가 책임교수를, 강사로는 심재창 교수와 고주영 박사, 안동고 손유경 교사 등 IT전문가들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21세기 학습자의 핵심 역량인 창의력 및 자기주도력과 고차원적인 문제해결력 그리고 협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는 평소 IT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교육수용 가능 인원인 30명을 이미 채웠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대기인원까지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이 교육은 총 10주차 동안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각 팀별로 완성된 작품은 참여 학교들이 모여 공개수업형태로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안동고 학생들은 개인적인 목표달성과 함께 학교 대표로서 발표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안동고 김상형 교장은 “우리 청소년이 살아갈 세상은 소프트웨어가 지배하는 세상으로 통계에 따르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시스템 개발 비용 중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조선이 60%, 통신기기가 64%, 의료기기가 41%, 자동차가 40%에 이른다. 이렇게 소프트웨어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단의 지원으로 ‘IT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우리 학교 학생들 21세기가 필요로하는  인재로 커나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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