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1회 추경예산 8,449억원 편성
안동시는 201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8.2% 증가한 총 8,449억 원으로 편성해 3월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일반회계가 7,314억원으로 8.3%(562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135억원으로 7.1%(75억원)가 증가한 제1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을 편성 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안동시가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교부세가 본예산 보다 101억원, 세외수입 185억원, 국·도비 보조금 83억원 등 본예산 보다 8.2% 늘어난 637억 원 증액 편성했다.
또한, 세출예산은 재정여건상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법정·의무적 경비, 계속사업 중 일부사업비 부족으로 마무리가 어려운 사업, 본예산 편성 후 국·도비 보조내시 된 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특히, 예산절감을 위해 경상경비는 10%를 절감하면서 주민복지.농업.지역개발 등 주민소득증대 사업과 경기부양 및 고용창출을 통한 서민 경제생활 안정과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일반회계를 기능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578억원(8%),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69억원(1%), 교육분야 55억원(1%), 문화 및 관광분야 957억원(13%), 환경분야 518억원(7%), 사회복지분야 1,847억원(25%), 보건분야 166억원(2%), 농림해양수산분야 983억원(13%), 산업.중소기업 분야 138억원(2%), 수송 및 교통분야 261억원(4%),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83억원(9%), 예비비 및 기타분야 1,059억원(15%) 등이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
* 서초공유재산대체취득 140억원
* 안동민속촌 한자마을 조성사업 10억 6천만원
* 영유아보육료 및 아동복지시설기능보강 12억원
* 노인일자리사업 4억 6천만원
* 장사문화공원 조성사업 12억 5천만원
* 경로당 신축 및 증개축(보수) 8억원
* FTA 폐업지원금 9억 6천만원
* 임도 신설 및 사방댐 지원 7억 6천만원
* 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6억 4천만원
* 안동∼길안 국도건설(신덕2 교차로) 5억 1천만원
* 위험시설물(법흥교)보수보강 및 포진교 인도설치 16억원
*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33억 3천만원
* 물한 소하천 정비사업 9억 3천만원
* 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8억 3천만원
*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 35억 5천만원
*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10억 5천만원
* 안기 변전소골∼안막 범석골간 도로개설 31억원
* 안동교구청진입도로 개설공사 8억원
* 낙동강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10억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수질 및 수량부족 지역에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북후면 옹천지구 등에 75억원을 편성하였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26일 제 161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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