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중국 산동성 곡부시 찾아 문화교류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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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4-03-13 09:53

권영세 안동시장과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장을 비롯한 안동시 관계자들이 3월11일부터 3월1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공자연구원과 공자기금회의 초청을 받아 중국 산동성을 방문하고 있다.

권 시장 일행은 안동과 우호협력도시인 곡부시를 방문해 양봉동 곡부시장 주최 만찬참석을 시작으로 공자 연구기관인 공자연구원과 공묘 등을 방문해 3월말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21세기 인문  가치포럼을 소개하고 유교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봉동 곡부시장과의 면담에서 권 시장은 곡부시장과 예술단 등을 내년도에 안동에서 개최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초청했다. 이와 함께 공자연구원에서는 안동대공자학원을 통해 청소년 교류확대 등 유교를 통한 교류확대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퇴계선생의 성학십도와 안동소개 책자를 전달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공자 상을 선물로 전해왔다.
 
최근 중국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곡부를 방문해 '논어'를 읽어 보겠다는 뜻이 언론에 소개되며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공자 관련 유가사상이 새롭게 주목받으며 번영시대를 맞고 있다.
 
권 시장일행은 니산포럼이 열리고 있는 산동대의 국가급 유학고등연구원을 찾아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홍보하고 유교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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