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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남부초총동창회(회장 지정호 65세, 14회 졸업)에서는 모교를 사랑하고 후배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전달은 오는 3월 3일 10시 의성남부초등학교(교장:김규성) 2014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17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3백4십만원을 지정호 회장이 직접 전달한다.
 
남부초의 장학금전달은 매년 입학생이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 해온 총동창회에서 모교사랑과 후배사랑, 더 나아가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운동으로 전개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4명(‘12년 12명 ‘13년 15명 ‘14년 17명) 8백8십만원을 전달해오고 있다.
 
한편 1944년 개교한 의성남부초교는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초교로 자리메김하여 한때는 2,000여명의 재학생이 수학하기도 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등 정.재계에 수많은 인사들을 배출 하는 등 지금까지 9,000여명의 동문들이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