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매년 꾸준한 상승세

person 안동시 행정지원실
schedule 송고 : 2014-02-04 10:16
종합만족도, 종합민원실 현장점검, 시민과 대화의 날, 전화친절도 매우 우수

안동시(시장 권영세)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4일 전문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실시한“2013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조사”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21일부터 12월까지 전문조사기관인 ACE리서치에 의뢰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본청 19개 민원부서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험이 있는 민원인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밖에 종합민원실과‘시민과 대화의 날’, 전화응대만족도 측정도 함께 실시했다.

조사결과 행정서비스 종합만족도는 전년도(84.2점)보다 0.2점 상승한 84.4점으로 나타났다. 첫 조사를 실시한 2003년 이후 한해를 제외하고는 종합만족도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사요원들이 민원실을 찾은 시민과 1:1 현장면접을 통해 측정한 종합민원실 만족도도 전년(84.4점)보다 0.7점 상승한 85.1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합민원실에서 자체개발해 매주 실시하는 친절체조 등의 시책이 만족도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매월 14일 안동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각종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시민과 대화의 날』도 응답자의 58.6%가 만족을 표했다. 2012년과 비교해 10% 상승하였고, 72.9%는 주변사람들에게 참여를 권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매우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동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화친절도 조사에서도 종합점수 91.11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2년 조사결과(87.55점)대비 3.56점이 상승했다.

서혁수 안동시 행정지원실장은 “민원서비스와 시민과 대화의 날, 전화응대 서비스 분야 만족도 측정에서 85점 내외의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가 도출됐다.”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민원행정시책을 발굴해 고객만족 서비스 행정의 표본이 되는 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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