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피해 긴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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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6-13 17:39
정확한 우박피해 조사와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방안

지난 6월 8일 내린 기습적인 우박으로 안동시에서는 사상 최대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안동지역에서는 과수 1,219ha, 수박 33ha, 담배 46ha, 고추 431ha 등 총 1,792ha의 한참 생육중인  작물의 잎과 열매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이에따라 6. 13. 08시40분 시청회의실에서  농협(김병현시지부장), 능금농협(이명현 지점장), 엽연초생산조합(이종삼 조합장, 생산과장) 시청(각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확한 우박피해 조사와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물별, 관련기관별 유기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고 우선 시 자체 긴급방제비 2억5천만원을 피해농가에 긴급 지원하기로 하였다.

우박피해는 국지적으로 피해가 집중되고 작물의 생육 및 상품성 크게 훼손시켜 사후복구가 불가능하여 농가의 금년도 생계유지 및 내년 영농에도 큰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한ㆍ미 FTA타결 등 영농의욕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농가에 대한 빠른 복구 및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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