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년의 신명! 하회별신굿탈놀이 2014년 연중 상설공연 실시
탈은 탈을 쓰기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탈은 탈을 벗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800년간 민중의 희노애락을 대변하며 계층 간의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웃음과 풍자와 해학을 전승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마을에서 1997년부터 상설공연이 시작된 이래 약 2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18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하회마을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관람객은 해마다 증가해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약 2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였다.
지난 17년간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더불어 안동, 나아가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미래천년을 열어갈 ‘웅도 경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경상북도청사가 안동으로 터전을 옮기게 되면서 경상북도 문화 예술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이제 연중상설공연 편성으로 그동안 매년 1월 ~ 2월 공연이 편성되지 않아 겨울 휴가시즌을 맞아 하회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할 기회가 없던 아쉬움과 민원을 해소하기위해, 2014년부터 매년 1월 ~ 12월까지 연중 상설공연을 편성하여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연계하는 안동댐 개목나루와 낙동강 음악분수에 여름휴가철 야간공연을 편성하여 안동지역민들의 야간공연문화의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에 대한기대치를 높이게 할 전망이다.
2014년도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마을 상설공연은 1월~ 2월 매주 토.일요일 오후2시에 공연, 3월 ~ 12월까지 매주 수, 금, 토, 일요일 오후2시에 공연되며 특히 7월 ~ 9월까지 매주토요일 오후 19시에는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7월 ~ 9월까지 매주일요일 19시에는 안동시내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한 여름밤 상설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관람이며 공연 후 뒷풀이 및 필요한 분들에게 기념 사진찍기 등을 통해 공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명과 감흥을 느끼게 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omepage : www.hahoemask.co.kr / Tel. 054)854-3664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