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사)한국박물관협회 특별공로상 수상
권영세 안동시장이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에서 시상하는 특별공로상을 12월 24일(화) 수상한다.
지난 2011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시상하는 특별공로상은 매년 1회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중 국내의 박물관 발전을 위해 그 공로가 인정되는 단체장을 선정해 전국 박물관인을 대표해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포상이다.
박물관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박물관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판단되는 기초자치단체장을 매년 지역박물관장 또는 기타 추천에 의하여 선정하고 있다.
경상북도박물관협회(회장 변숙희)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경상북도 박물관 연합 특별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사업과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국내 박물관의 활성화에 노력해 온 점에 주목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권영세 안동시장은 평소 지역문화발전과 전통문화계승에 대한 관심이 크고 지역의 박물관 진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안동민속박물관과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의 2곳의 공립박물관을 비롯하여 안동소주박물관, 하회세계탈박물관, 독립운동기념관 문중유물 전시관 등 20개에 달하는 지역 박물관에 대해 많은 관심으로 다양한 전시, 시민 평생교육, 박물관 홍보 등 다양한 박물관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해 온 공적이 인정되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1992년 안동민속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최근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박물관이 개관되어 현재 스물한개의 박물관이 있다.
역사와 전통문화.자연.음식.탈을 주제로 한 7개의 박물관, 독립운동.공예문화.안동포를 주제로 한 3개의 전시관, 이육사 문학관, 물을 주제로 한 문화관, 향토교육을 주제로 한 자료관, 자연색과 한지를 주제로 한 2개의 체험관, 그리고 6개의 문중유물전시관 들이 안동지역 문화를 전시 홍보하는 첨병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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