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마케팅으로 안동농산물 유통경쟁력 높인다

person 안동시 농정과
schedule 송고 : 2013-12-17 10:20
공동선별비 지원으로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농산물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한 통합마케팅조직 공동선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2월 17일(화) 10:30 서안동농협 고추공판장에서 k-멜론 공선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안동시는 농협 연합사업단을 통해 시비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사과, 산약, 멜론 등의 지역 대표농산물에 대해 공동선별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산지유통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서안동농협 멜론 공선출하회의 경우 풍산읍, 풍천면을 중심으로 44농가의 멜론 재배농가들이 출하약정을 통해 425톤의 멜론을 농가는 생산만 하고 농협의 전문화된 조직이 책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농가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공동선별비는 안동시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원예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산지유통종합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산지유통 경쟁력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안동시는 내년에도 3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사과, 산약, 고추, 멜론, 고구마, 생강의 6대 핵심전략품목에 대한 공선출하 조직에 대하여 농가교육과 산지조직화, 공동선별, 공동계산, 농산물 홍보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통합마케팅조직 공동선별비 지원사업으로 생산된 농산물의 품질 균일화를 꾀하고 상품성 향상으로 이어져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 수취가격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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