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중교통 시책평가 안동시『2회 연속 우수기관』수상

person 안동시 교통행정과
schedule 송고 : 2013-12-11 09:37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전국 30만 미만 41개 중소도시, 2년단위 평가, 2011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12(목)일 서울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정책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실시, 오ㆍ벽지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확대운행, 무료환승 교통카드 이용률 제고, 농촌지역 승강장 대폭확충, 전국최초 취학전아동 무제한 요금면제, 전국최초 대중교통비상운송 조례제정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동시 면적은 서울의 2.5배로 전국 83개 시 지역에서 가장 넓으나, 시내버스 요금은 시외 및 타 시군까지 단일요금(1,200원)을 적용하여 전국에서 가장 값싼 대중교통 요금제(최장 화목~재산 100㎞에 1,100원)를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의 이러한 대중교통 개선효과는 지난 2007~2011년 1차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사상초유의 국제유가 폭등에도 불구하고 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시내 순환노선 및 읍ㆍ면지역 마을버스 등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일관성 있게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금년부터 2016년까지 2차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신도청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더욱 활기차게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2014년에 이전 예정인 도청신도시는 단기적으로 1단계 인구 25,000명까지는 신도청과 안동 예천 기존 노선버스 연계교통망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인구증가에 따라 간선급행버스(BRT), 노면전차(TRAM) 등 신교통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 기존의 복잡한 버스노선체계를 도심순환 및 읍면지역 지간선체계로 분리운행 하는 효율적 개편을 추진하고, 버스운행정보시스템(광역 BIS)을 도입하여 정시ㆍ정속ㆍ안전운행으로 한 차원 높은 고급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BIS시스템 구축과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와 대기환경 오염방지를 위한 천연가스 버스도입 및 버스차량 고급화와 버스기사 2교대근무 등 대중교통 편의 및 이용을 극대화해,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1천만 관광지와 신도청소재지에 걸 맞는 선진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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