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시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송곳질의에 대안제시 돋보여

person 안동시의회
schedule 송고 : 2013-12-11 09:22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 평화, 안기)이 지난 달 25일부터 29일까지 열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의 불합리성을 꿰뚫는 송곳질의와 대안제시로 주목을 받았다.

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로 활동하고 있는 손광영 의원은 제158회 안동시의회(제2차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산업과를 대상으로 문화관광 단지 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전망대, 골프장 등에 안동시민들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이엄마 테마파크를 조성할 때는 고성이씨 종가에서 관리에 동참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조성사업의 경우는 초기단계부터 관심 있는 지역민이나 기업, 특히 출향인과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녹색환경과에 대해서는 쓰레기봉투 무료지급대상을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까지 확대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분리수거 홍보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일자리경제과에는 서민의 고충을 감안한 시책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육성지원 이자를 5%의 고정금리로 보존해 주고 있으나 정책자금은 3.77%로서 이자보전을 변동금리로 적용할 경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변동금리로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줄 것과 봄철 가시박 제거에 대대적인 공공근로 투입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할 경우 건설과, 상하수도과와 연계해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대학창업보육사업도 기자재 지원은 단발성이 아닌 연속적으로 활용해 사회기업인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농정과 감사에서는 동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에게도 소형농기계를 확대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하고 농어업 종합자금 지원을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통특작과에 대해서도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시 지역업체 우선 활용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도시디자인과 감사에서는 태화동 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적극 추진해 교통대란을 사전에 예방해 줄 것과 평화동 10통 현대아파트 부근 소방도로 조기개설, 안기동 영남초등 입구 차량진입문제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건축과에 대해서는 동지역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때 석면담당부서인 녹색환경과와 사전협의해 현실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공동주택을 시공할 때 택시와 버스승강장 설치를 의무화 해 줄 것과 아파트 초기위탁관리는 반드시 지역 업체를 할 수 있도록 권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설과에 대해서는 운안동 명성한마음타운 진입로 도로 개선을 요구하고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영가초등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변경을 건의했다.

교통행정과에 대해서는 안기동 세영아파트까지 운행되는 0번과 0-1번을 이천동 석불까지 연장운행을 건의하고 중앙분리대 화단을 축소하거나 정비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산림녹지과는 공원설치 후 훼손된 정자를 조사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상가주변 가로수 전지작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상하수도과 감사에서는 우.오수 분리수거사업이 누락된 지역을 지적하며 보완작업을 촉구하고 노후수도관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손광영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2건과 촉구 19건, 건의 15건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현실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5선 관록을 여지없이 보여 주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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