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미래전기주식회사 ‘무선 센서 네트워크 제어 특허’ 기술이전 사업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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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3-12-09 09:52
무선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2년 내에 상용화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12월 9일(월)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미래전기주식회사(대표이사 이봉진)와 “무선 센서 네트워크 제어 특허”의 기술 이전 사업화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하여 기술개발자인 심재창 교수 그리고 미래전기주식회사 이봉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미래전기 주식회사에 이전되는 기술은 안동대 컴퓨터공학과 심재창 교수가 개발한 특허기술 “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자율제어 시스템 및 방법”이고 미래전기주식회사는 이 특허를 이전하여 사업화시킬 예정이다.
 
그 동안 무선 센서 네트워크 기술이 일부 개발되어 보급된 바 있지만, 단순한 동작 또는 상황 감지 위주여서 제어에 한정적이어서, 안동대학교와 미래전기(주)는 지그비(Zigbee) 무선 통신 기술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기술을 이용하여 설치된 환경에 따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무선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2년 내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미래전기 주식회사는 경남 김해에 있는 빌딩 및 플랜트 설비, 전력, 수 처리 등의 자동제어분야 신기술 개발에 정진하는 기술 혁신형 벤처기업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자동제어분야에 최첨단 IT를 융합하여 신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종은 산학협력단장은 “안동대학교는 대학의 인력과 자본을 투입하여  산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개발하여 민간기업으로 과감히 이전하는 기술 사업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특허청 및 한국지식재산전략원(KIPSI)의 특허경영전문가 파견사업을 유치하여 지식재산의 확보 및 기술 사업화 추진실적이 괄목하게 개선되고 있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 경쟁력강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사업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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