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대학에서 배운 미소와 친절로 전통시장의 이미지 쇄신
안동중앙신시장상인회(회장 김소정)에서 운영된 중안신시장 상인대학졸업식이 11월26일(화) 18:00 중앙신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번 상인대학은 지난 10월1일부터 11월19일까지 기본과정 20시간과 심화과정 20시간 총 40시간으로 총 20회 걸쳐 수업이 이루어졌다. 2013년 중앙신시장 상인대학을 통하여 상인들은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전통상인들의 대처방안, 상인조직운영, 마케팅, 분임토의, 선전지 견학 등의 과정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졸업을 맞게 된 상인대학 졸업생은 모두 47명으로 낮에는 생업전선인 시장에서 본업에 충실하고 저녁시간을 통해서 상인대학과정을 졸업하게 되었다.
오늘 졸업식에서는 어려운 환경가운데에서도 출석률 높고, 상인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장경영진흥원장의 표창장과 명예학장인 안동시장 표창, 공로상이 수여된다.
김소정 중앙신시장 상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상인대학을 계기로 신시장상인회가 일치단결이 되어 그동안 상인대학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고객들이 찾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에서는 중앙신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특허청과의 매칭사업으로 전통시장 브랜드화 사업을 마무리 한 상태이며, 전통시장 좌판설치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인회의 결속을 통해 자생력 강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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