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영가문화상」수상

person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schedule 송고 : 2008-01-09 09:33
1월 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신세계 홀에서 수상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가 재경출향 인사들로 구성된 가장 권위 있는 모임인 영가회(회장 허동진) 선정, 2007년도 ‘영가문화상’수상 단체로 확정되어 1월 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신세계 홀에서 수상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승 및 보급 활동을 통하여 안동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1980.11.26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1997년부터 가장 안동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주기 위해 기획된 상설공연을 통해 2007년 말까지 689회 공연에 108만여명(외국인 56,000여명 포함)이 관람하였으며, 해외초청으로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0개국 총 30여회의 공연을 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였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체로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100만의 관광객을 모으는 기록을 세웠으며, 문화관광부 지정 6년 연속 최우수 축제는 물론, 2008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돼  안동이 세계속의 축제 중심도시로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였다.

현재 인간문화재 3명, 전수조교 4명, 이수자 17명, 전수생 5명 등 총 29명이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보존회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공연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승 및 전수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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