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정주권개발사업으로 농촌환경 확 바꾼다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진 농촌지역을 위해 기초생활환경과 문화복지 시설 확충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중인 농촌정주권 개발사업이 전국에서 가정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의 농촌생활 여건개선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 90년부터 시작된 농촌 정주권 개발사업은 지난 2004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서후면 등 10개 면의 소재지와 중심마을을 중심으로 개발을 완료했으며, 2005년부터는 남선, 임하, 서후, 북후, 일직, 풍천면 등 6개 면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과 기초생활 환경사업 위주로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안동시는 449억7천만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간 도로, 상하수도시설 등 마을기반정비 사업과 소공원, 담장정비, 체육공원 조성 등 농촌경관 개선사업, 복지회관, 마을회관 건립 등 문화복지시설 확충사업, 쓰레기 처리시설 등 환경보전 시설설치 등을 통해 농촌 거주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2단계 사업 2차년을 맞은 올해는 서후면 태장1리 농로포장, 풍천면 갈전리 도로 확ㆍ포장, 일직면 평팔2리 용수로 설치, 북후 장리리 농로 확포장 공사 등 4개면 12개 지구에 약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농촌 정주권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도에도 북후면과 남선면, 임하면을 대상으로 2013년까지 농촌정주권사업을 펴 2013년 2단계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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