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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귀농협회(회장 유재연)에서는 11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상생하는 새로운 농업, 순환적 유기농업을 장려하며 미래 농촌인력 양성을 위해 수비면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9박 10일 과정의 2013년 제7기 영양군 귀농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귀농학교에서는 평균 수명이 늘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퇴직 후 제2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전국 각지에 3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을 하였으며 귀농의 절차 및 방법 설명, 선도농가 답사, 영양군 홍보, 영양군수(군수 권영택)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 귀농희망자는 “막상 귀농하려고 했을때 막막함이 앞섰는데 영양군의 귀농학교 교육을 통해 방법과 절차를 알게 되었고, 또한 영양군의 홍보와 귀농정책에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이곳 영양군에서 계획하게 될 것”이라며 영양군청과 귀농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특강에서 귀농희망자들에게 기존에 관행?관습적인 농법을 탈피하고 선진 농업 기술을 배워 실천하며 확산해 나가 우리 농촌도 여느 도시 부럽지 않은 풍요로운 삶을 영위해 나갈수 있도록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주길 당부하였다

한편 영양군은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으로 영양군 귀농학교를 계속해서 운영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