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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12. 12월부터 2013년 1월말까지 추진한 『희망 2013. 이웃돕기 성금모금』에서 농촌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11%에 달하는 5,900여명이 참여하여 634백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로 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으로 인정받아 11월 1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희망 2013.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는 노인인구와 저소득계층이 다른 시군보다 많은 의성군의 특성상 기부와 나눔의 선순환의 이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한 군민정성의 결과이며, 모금액의 크고 작음보다는 군민의 11%가 모금행사에 참여하였다는 것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름 모를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뭉쳐진 결과이다.
 
  의성군의 슬로건처럼 “의와 예의고장 의성”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고을 의성군민”의 참모습을 보면서 사랑으로 더 행복한 의성을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