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축산농가 방역점검, 권영세 시장 발로 뛴다

person 안동시 축산진흥과
schedule 송고 : 2013-11-01 09:33
철새유입으로 AI 발생 위험 가중, 농가의 경각심 고취 목적
내년 구제역 백신 청정국 지위 획득 위해 중요한 시기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추진 기간을 맞아 축산농가 가축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0월31일(목) 오후 2시부터 축산농가 방역점검일로 정하고 권영세 시장이 직접 농가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철새가 유입되기 시작해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발생위험이 높아지고, 내년 구제역 백신 청정국 지위 획득을 위해서는 접종 후 3년이 되는 현재가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실시한다.

권 시장의 축산농가 점검은 풍산(양돈)과 서후(한우, 육계)에 소재한 소, 돼지, 닭 사육농가 각 1호씩이다. 이와 동시에 각 읍면동에서도 축산담당자들이 개별 농가에 대해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출입구소독시설 가동 여부, 농장 내.외부 소독실시 여부, 구제역 예방백신 구입 및 접종 실태, 각종 기록부 작성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제역과 AI가 발생한 지 3년이 되어가고 있어 농가들의 방역의식이 약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점검을 계기로 축산농가들이 자가방역을 철저히 실시하여 한건의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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