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온혜리에서 어린이 녹색체험(밀서리)
한국가톨릭농민회(안동교구본부연합회 회장 권오수/안동온혜분회 대표 이태식)에서는 6월 13일 10시30분부터 도산면 온혜리에서 어린이 녹색체험 밀서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4일 풍산읍 소산리에서의 손 모내기에 이어 안동시 상지어린이집 외 인근 상주ㆍ문경ㆍ점촌지역 어린이까지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밭체험(밀서리), 추수체험(탈곡, 도리깨질), 우리떡(인절미)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농촌 생태체험과 관찰을 통해 땅과 하늘, 햇빛, 물과 함께 자라는 우리 농산물 생육과 수확, 음식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어린이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과 교사, 농민 등이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한국가톨릭농민회에 따르면 한미FTA 등 수입개방 확대속에 올해부터는 우리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가톨릭농민회 회원들을 비롯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쌀, 잡곡ㆍ채소ㆍ과일 등 친환경 농산물의 급식재료 공급이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까지 확대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생산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펴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행사장 : 도산면 온혜리 소재지에서(좌회전) 도산온천 쪽 300m
※ 연락처 : 온혜분회 대표 이태식(010-3150-1157), 연합회 사무차장 권기찬(011-979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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