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실무협의회 의성에서 개최

person 의성군 농정과
schedule 송고 : 2013-10-25 09:57

  의성군이 주관하여 전국 마늘 주산단지 시.군 담당과장,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장을 비롯한 마늘관련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3일 의성군청에서 실무협의회가 개최되었다.
 
  국내 마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및 경쟁력 제고방안 등 시.군에서 제출한 내용에 대해 집중토론을 거쳐 중앙정부(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사항은 건의 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는 시장.군수 광역협의회에 앞서 실무적인 협의를 위한 자리로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원산지 단속 강화, 한중 FTA협상 시 초민감 품목으로 지정, 정부수매제도 개선, 주아재배 등 생산비 절감사업 국비지원 등이 집중 거론되었다.
 
  광역협의회는 마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96년 전국 마늘주산지 11개 시.군으로 결성되어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00년 마늘 S/G(세이프 가드) 관철, 04년 수입마늘 긴급과세 부과 및 연장조치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의성군의 마늘재배 면적은 1,675ha에 15,900여톤을 생산하여 한지형 마늘 생산 전국1위를 자랑하는 마늘 주산지이다. 농촌 인구의 고령화.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마늘생산농기계, 건조시설현대화, 하우스형 건가시설,피복필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3년 협의회의장인 의성군수(김복규)는 ‘마늘은 고추,양파와 함께 3대 양념채소 가운데 하나이며 우리군의 주 소득원이며, 농업의 근간이기 때문에 전국마늘주산단지 광역협의회가 활성화 되어 반드시 지키고 보호하는 데 서로 협력하여 국내 마늘산업을 발전 시켜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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