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노인들의 장기와 젊음을 자랑하는 한마당 가을 대축제

person 성현소망노인대학
schedule 송고 : 2013-10-23 09:25

사단법인 한국노인대학 복지협의회 성현소망 노인대학 학장(정원순 목사)은 노인대학생 200여명을 모시고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송현 초등학교 운동장(안동시 송현동 소재)에서 흥겹고 즐거운 한마당 가을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가요, 국악, 스포츠댄스, 부채춤 등을 선보였으며 개회식에 이어 내빈축사 선수선서 국민보건체조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 백 팀으로 공굴리기, 바구니 터트리기, 등 경기를 통해 지난 어린 시절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젊음을 과시 하였고 특히 보물찾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받은 노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성현소망 노인대학장(정원순 목사)은 인구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 분들이 하나같이 인간의 노년기에 겪는 빈곤과 질병, 고독과 무력감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위하여 2003년부터 매주 토요일 사랑의 급식을 통해 일일 약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여 왔으며, 더나가 영적, 지적인 양식도 공급할 목적으로 2009년 3월 노인대학을 개설하여 평생교육의 이념을 가지고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넓혀줌으로서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무료감을 해소하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대학 3년, 대학원 3년으로 교육 과목은 음악, 컴퓨터, 한글, 영어, 건강관리, 종이접기, 성경반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저명인사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봄, 가을 소풍행사로 노인들의 사기앙양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제5기로 189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2회에 걸쳐 졸업생 100여명을 배출 하였다.

특히 성현소망 노인대학장(정원순 목사)은 2013년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시장 감사패를 수상한바 있으며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늘도 정원순 목사는 유교의 가르침이나 성경의 가르침이 효를 중시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윤리관도 효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나 이제는 아름다운 미풍양속도 기름이 마른 등잔불처럼 그 빛이 흐려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이제 우리 젊은 세대가 정신을 차리고 효의 가르침을 회복하는데 더욱더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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