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영명 어울림 한마당 축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영명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10월 16에서 18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개최되었다.
프로그램은 모두 다섯 마당으로 여는 마당, 전시, 놀거리 마당, 체험 마당, 즐길 마당, 판매마당으로 운영되었다. 16일 축제 첫날(맑음 데이)에는‘우리도 가수다’ 예선전이 펼쳐져서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하였다. 평소 학교생활 속에서 장애로 인해 맘껏 자신을 표현하지 못했던 학생들도 이날은 열띤 관심과 응원으로 참여하였다.
이튿날(밝음 데이)오전에는 교정의 푸른 잔디밭 위에서 그림그리기대회가 개최되었고, 오후에는 팔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마지막 날(자랑데이)은 영명두드림 동아리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방과 후 특기적성시간에 틈틈이 연습한 에어로빅, 태권도,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우리도 가수다’ 본선 진출자들의 화려한 공연과 학부모님들의 신나는 노래가 교정에 울려 퍼져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다채롭게 마련한 부스에서는 추억의 달고나, 솜사탕을 비롯한 먹거리들과 가족과 함께하는 포토제닉,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영명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축제를 통해 만지고,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며 오감을 만족하는 자리가 되었고 모두가 신명나게 즐기는 열린교육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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