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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보건소(소장 안길수)는 지난 9월 30일 문경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3개월간 모전공원 일원에서 운영되었던 『걸음아~ 날 살려라! 워킹교실』의 수료식을 가졌다.

  문경시민의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워킹교실은 주3회(월,수,금) 모전공원 (야외공연장 및 산책로)에서 저녁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강사와 함께 올바른 스트레칭 및 걷기로 진행되었고,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도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매주 월요일은 공원 현장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사전?사후 체성분 측정, 구강 및 만성질환관리 등)도 진행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워킹교실 참가자 중 우수사례 발표자 ○○씨(여,41세)는 “걷기운동에 관심은 있었으나 바르게 걷는 자세나 올바른 스트레칭법을 몰라 그동안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지 못했는데 강사님과 함께 하니 운동이 너무 재미있고 신나서 한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가버렸고 몸에 근육도 생기고 체중도 2kg이나 줄어 워킹교실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건강관리과장(과장 이심옥)은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모전공원 워킹교실의 높은 호응과 시민들의 사업 확대실시 요구도를 반영하여 내년도에는 모전공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확대실시 운영으로 시민들의 걷기 운동 활성화에 따른 건강증진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