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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등학교(교장 김동식)는 미래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IT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단의 재능 기부를 받아 실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주 목요일 방과 후 2시간 동안 교내 컴퓨터실에서 ‘앱인벤터를 활용하여 스마트 폰 앱을 작성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안동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을 목표로 시범교육 참여 학교를 신청하여 전반기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준원 교수가 책임교수를, 강사로는 심재창 교수와 고주영 박사, 안동고 손유경 교사 등 IT전문가들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는 평소 IT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교육수용 가능 인원인 30명을 이미 채웠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대기인원까지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이 교육은 총 10주차 동안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각 팀별로 완성된 작품은 참여 학교들이 모여 공개수업형태로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안동고 학생들은 개인적인 목표달성과 함께 학교 대표로서 발표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안동고 김동식 교장은 “IT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관련 실무 감각을 쌓게 되어, 이를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국가를 위해 필요한 글로벌 IT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또 학생들이 꿈과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직접 체험 중심의 진로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제화 인재로 커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