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마을 고택음악회

person 영양군 문화관광과
schedule 송고 : 2013-09-26 10:22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오는 27일(금) 저녁 7시30분 영양군 석보면 음식디미방 교육관 앞마당에서 두들마을 고택음악회가 개최된다.

전통문화와 문학의 향기가 넘치는 두들마을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모노 뮤지컬 형식의 스토리텔링 콘서트 땡큐코리아, 김경민의 마술공연, 소프라노 배은희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 돼 있어 관객들에게 고택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해줄 것이다.

특히, 땡큐코리아는 교육부, 국방부, 대기업, 고등학생, 대학생이 뽑은 우수공연 1위 선정 작품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감동스럽게 전달하고 국군포로의 딸인 북한여성의 일대기를 영상, 음악, 노래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신개념의 아트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음악회를 개최한 병암고택은  130여년의 전통을 간직한 고택으로 두들마을에 위치한 이원박고택, 석계종택, 백천한옥과 더불어 2013년도 8월 1일 우수한옥체험숙박시설인 ‘한옥스테이’로 인증되어 고택숙박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병암고택 이병흡씨는 “관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즈넉한 고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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