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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복규)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7일(화)오전 10시 반부터 의성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군청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장보기 행사는 전자상거래 등 유통구조의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추석맞이 물가안정을 위한 켐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의성군은 추석맞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1일 군청회의실에서 개최한 기관단체장 회의에서 김복규 군수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추석용품은 우리지역에서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군 공무원들은 추석맞이 장보기에 사용할 온누리 상품권 2,700여만원을 구입하였으며 의성우체국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에서도 온누리 상품권 700여만원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였다.
 
한편, 의성군은 오는 2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 정차 허용구간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추석용품은 신선하고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자”는 전광판과 현수막 10개를 게첨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제공과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