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유교랜드에서 한가위 전통민속놀이 즐겨요

person 유교랜드사업팀
schedule 송고 : 2013-09-16 10:45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유교랜드에서 ‘추석맞이 전통체험행사’를 운영한다.

5일간의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민속놀이와 유교를 체험하면 어떨까? 추석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기면서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내보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가 운영중인 유교랜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우리 전통 민속놀이 체험의 장을 마련해 고향과 전통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시민들에게 유교문화를 알리고자 기획했다.

전통 민속놀이는 유교랜드 내 선비정원과 소년·중년·노년 선비촌에서 체험이 가능하며, 한복입어보기체험·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줄넘기놀이·승경도놀이·차전놀이·말 타기체험 등  총 8종이다.

특히 승경도놀이는 조선시대 한양지역에서 양반자제나 선비부인들이 관청의 관직제도를 익히기 위해 80칸에 관직을 써놓고 윤목을 돌려 나온 숫자에 따라 승차하여 영의정에 먼저 오르면 이기는 흥미로운 놀이다.

이처럼 다양한 과거의 민속놀이를 통하여 조상들의 삶과 애환을 알아 보고, 또 가족들이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전통놀이를 통해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관광객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일 개관한 유교랜드는 13일 현재 관람객수가 약 4만 여명을 돌파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 학생은 물론 전세대가 함께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교육+놀이)시설로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자세한 문의 사항은 유교랜드(054-820-8800)나 홈페이지로 방문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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