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5동새마을회 『얘들아 놀~자』 전래놀이터 운영
새마을지도자점촌5동협의회(회장 박병희)와 점촌5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 회원 30여명은 9월 13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00여명과 함께 점촌5동 특색있는 마을 전래놀이길에서 달팽이놀이, 8자놀이, 하늘망줍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전래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주로 실내에서만 지내는 요즘 아이들에게 골목놀이터에서 전래놀이를 통해 세대간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사)놀이하는사람들 문경지회의 도움을 얻어“얘들아 놀~자”란 제목으로 점촌5동새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실시했다.
김영숙 부녀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처음 봤으며,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내가 더 신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동수 점촌5동장은 “나도 어릴때 이런 놀이를 하며 놀았는데, 우리 전래놀이는 마냥 노는 것이 아니고 놀이를 통해 고른 신체발육, 사회성, 창의성 등 교육이 다룰 수 없는 더불어 사는 인간교육을 놀이가 수행한다고 생각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서 차들이 다니지 않는 안전한 공간에 이런 장소가 많이 만들어져 우리 아이들이 오늘처럼 언제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전래놀이터 운영은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하며, 안전사고와 체험인원 관계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어린이 410명이 예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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