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은 안동민속박물관에서

person 안동시립민속박물관
schedule 송고 : 2013-09-16 10:37
가족과 함께 전통민속놀이 체험으로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중인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5일간)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놀이와 체험종목은 널을 높이 뛰면서 풍년과 소망을 기원하였던 널뛰기와 그네를 높이 뛰면서 곡식의 성장을 기원했던 그네뛰기가 있다.

또 가족과 마을 공동체의 화합에 기여했던 윷놀이와 정신을 가다듬고 선조들의 예지를 배울 수 있는 투호놀이, 아이들에게 균형감을 키워주는 굴렁쇠 굴리기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근력과 유연성을 키워주는 제기차기와 협동심과 지구력을 길러주는 줄넘기놀이, 우리 민족의 정을 푸근히 느낄 수 있는 인절미 만들기와 시식 등 9종에 달한다.

박물관에서는 이번에 개최하는 놀이마당 체험을 통해 출향인에게는 고향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의 전통놀이와 흥을 체험해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을 찾아 선조들의 예지와 신명을 느껴보고, 소중한 추억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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