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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김영환)는 학교폭력과 아동성폭력 추방 결의대회 및 건전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13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및 화합한마당’을 지난 9월 11일 오전 10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고윤환 시장과 탁대학 시의장, 최주원 경찰서장, 현낙길 교육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바르게살기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문경 섹소폰 친구들”의 신명난 공연이 펼쳐졌으며, 1부 건전생활실천 강연회에서는 고윤환 시장의 “아동성폭력 근절을 위한 추진방향과 깨끗한 문경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어서 행동강령 낭독, 모범 회원 표창 및 김영환 회장의 대회사, 고윤환 시장의 격려사, 탁대학 시의장과 황윤성 도협의회장의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600여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읍면동대항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열어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고윤환 시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항상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단체로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데 찬사를 보낸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2014 경북도민체전,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이룩하는데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역량 발휘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영환 회장은 “오늘 뜻 깊은 행사를 통해『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 이념 아래 작은 봉사, 작은 실천 운동이 우리 지역사회에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 사회 건설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