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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안전재난건설과, 민원봉사과, 청기면에서는 9월 10일(화) 질병 및 사고로 인하여 고추 따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척추디스크로 인하여 근로능력이 없는 구매2리 김성종(67세)씨 농가의 고추밭에서 고추수확작업 및 고추 포대 나르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800㎡ 정도의 고추밭에서 본인 일처럼 고추 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많은 인력이 필요한 고추수확작업에 일손이 너무 없어 큰 차질을 빚을 뻔 했던, 김성종씨는 이번 영양군직원들의 일손 돕기로 인하여,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영우 청기면장은 금년에도 일손 돕기를 통하여 현재까지 2농가를 지원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질병 및 사고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조하여, 많은 농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