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통신기술교육센터(RCTEC) 개소식
가톨릭상지대학(학장 조창래 신부)은 6월 14일(목) 오전 11시 셀린관 멀티미디어실에서 국내 유일의 TETRA를 기반으로 한 TRS 무선통신망 및 광통신 분야의 첨단 시스템을 구축한 철도통신기술교육센터(RCTEC) 개소식을 가진다.
TETRA(TErrestrial Trunked RAdio)란 유럽통신표준화위원회(ETSI)에서 전문적인 무선망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완전개방형 디지털주파수공용 통신시스템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경찰청 무선통신망과 소방 방재청 주관으로 통합지휘무선통신망에 채택되어 구축되어 있으며, 부산 지하철과 대구 지하철 등 철도 무선 통신망으로 확대 적용 중에 있다.
가톨릭상지대학은 철도통신기술의 첨단 시스템을 한자리에 실현해 놓음으로써 기존 철도와 고속전철, 지하철과 경량전철의 신호ㆍ통신시스템과 관련된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습득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철도청, 지하철 관련업체, ISP업체 등 취업 후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관련기관 및 산업체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장비 공동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대학과 산업체간의 산학 협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다.
국내 대학 최초의 철도체험관(ERTEC) 개관에 이어 철도통신기술교육센터(RCTEC)를 개소한 가톨릭상지대학은 철도 분야에 있어 전국 최고의 첨단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철도기술교육의 중심대학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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