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부리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

person 안동시 전통산업과
schedule 송고 : 2013-09-09 09:53
기본설계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9월 9일 14:00 도산면 서부리 복지회관에서『도산서부리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 기본설계 및 타당성조사 용역』중간보고회를 열어 그동안 추진경과 보고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도산서부리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사업은 1970년대 안동댐 건설과 함께 수몰로 집단이주 한 서부리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문화적으로 방치되어 침체된 마을을 살리고자 스토리빌리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마을골목정비와 공공건물 외벽 아트작업, 빈집 프로젝트, 벽화골목 조성, 아트캠프 및 마을축제, 지역 먹거리 개발, 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 이주주민들의 애환과 마을역사를 예술에 담아 마을 전체가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

용역을 맡은 아트디렉터 한젬마씨는 ‘저는 서부리에서 사람이 보였습니다’라는 감동적인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준비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민들의 의견도 본 용역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용역회사에서 그린 밑그림에 주민들의 고견을 잘 반영해 마을 재생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도산서원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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