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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행사를 9월 9일(월) 10:00 안동시청 본관 로비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9월 17일에는 구시장과 중앙신시장, 풍산시장, 용상시장 등 대표적인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청 직원, 관내기관단체, 민간단체, 관내 기업체, 상공인, 일반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올여름 무더위로 인한 고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상품권을 5% 할인 판매함으로써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채워주고, 전통시장에서 보다 질 좋은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에서 매년 설과 추석에 실시하는 전통시장 상품권 팔아주기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고객감소와 체감경기 위축으로 각종 이벤트와 고객유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경기회복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안동시는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안동전통시장상품권 판매 홍보를 통해 201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각종 행사시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동전통시장상품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전통시장상품권은 3종(3,000원, 5,000원, 10,000원 권)이 있으며, 농협안동시지부, 광석동지점, 안동시청출장소에서 액면가에서 5%할인 된 가격으로 상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