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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직원들은 9월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부인이 3년째 병원생활을 하면서 고추따기 시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권우선 농가를 찾아 고추따기 작업을 했다.

일손부족으로 고추수확에 상당한 차질을 우려했던 권우선씨는 이번 농촌일손돕기로 시기적절하게 고추를 수확할 수 있어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현 하였다.

또한 보건소 직원들은 잠시 쉬는시간을 이용하여 전곡리 마을 주민들이 일손이 바빠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혈압을 측정해 드리고 건강상담도 같이 병행 하였다.

앞으로도 보건소(김춘화보건소장)에서는 질병 및 사고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