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추진을 위한 교육실시

person 문경시 기획예산실
schedule 송고 : 2013-09-06 09:44
예방행정시스템 구축으로 비리.부정 고리 끊는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9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비리를 상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지난 6월 24일 안전행정부에서 공직비리에 대한 근본 대책으로 자치단체 스스로 비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전국 자치단체에 보급한 제도이다. 이 제도는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오류.비리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자치단체 자율적으로 시스템, 제도 등을 활용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담보하는 제도로써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시스템 등 3개 체제로 운영된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 지방세, 지방재정 등 5대 행정정보시스템 간 데이터를 연계해 IT기반 전산업무 처리과정에서 부당하게 처리된 업무를 자동으로 알려 비리를 차단하는 청백-e 시스템 ▲ 건축.토목.보건 등 비전산분야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 자기진단 리스트를 작성해 행정착오와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자기진단 제도 ▲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부서별?개인별 공직윤리 실적을 관리하는 공직윤리관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시스템 사용 안내 교육이 이루어 졌다.

  앞으로 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와 3개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부서에 대해 점검과 평가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청렴한 문경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부패 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성숙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