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행복안동 벼룩시장” 7일 첫선

person 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
schedule 송고 : 2013-09-05 10:04
자원과 사랑을 나눠요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9월 7일(토) 안동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행복안동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고물품을 팔고 사는 과정을 통해 아·나·바·다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자 열리는 행복안동 벼룩시장은 개장 이후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 벼룩시장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소장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비상업적 물품을 사고파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되며, 추석연휴(21일) 및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또한 판매 수익금의 20%는 자율적 기부를 통해 모금해 소외된 이웃의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는 필요할 때 언제나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알뜰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이 날 판매 예정인 주요 물품들은 농산물 등 먹거리를 제외한 도서, 의류, 유아용품, 신발류, 가방, 체육용품, 주방용품, 소형 가전제품 등으로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소중히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이며 가정에서 손으로 직접 제작한 삭스돌(양말인형) 등 다양한 수공예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841-9897~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센터에서 지정 장소에 설치한 그늘막이 있는 돗자리에서 직접 판매하게 된다.

류진영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행복안동 벼룩시장은 기부문화 형성과 자원재활용을 통해 자원과 사랑을 나누는 건강하고 정감 있는 행복안동을 만들고자 실시한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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