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2013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교육부 지정 대학평가 인정기관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2011년도에 처음 시행된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교육부가 국제적인 통용성을 높이며, 교육 수요자에게 대학 교육의 질을 보증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하여 한국대학평가원을 인정기관으로 지정(‘10.11.11)하여 5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는 1차에서 안동대를 포함해 전국 11개 대학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2차는 89개 대학이 신청을 했으며 12월에 발표예정이다).한국대학평가원은 공정한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위해 기관평가위원회를 구성, 안동대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진행했으며,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대학평가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안동대를 평가인증대학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동대는 2013년도 6개 필수평가준거(전임교원 확보율,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교사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및 6개 평가영역(대학의 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 구성원, 교육시설, 대학 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17개 평가부문, 53개 평가준거의 모든 조건을 충족하여 최종 인증자격을 부여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18년까지 5년(2013.09.01.~2018.08.31.)이다.
향후, 한국대학평가원은 인증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해 2년 후 인증기준 유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대학은 부여받은 인증기간(5년)이 종료되기 전에 평가를 신청하여 인증자격을 갱신하여야 한다.
대학기관평가 인증결과는 2014년도부터 정부의 각종 행·재정 지원과 관련하여 대학선정을 위한 객관적 정보로 활용될 예정이며, 대학교육의 질 보증과 사회적 공신력을 부여하고 대학의 자율적인 질 관리 및 개선체제 구축으로 대학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길 기획처장은 “이번 대학기관평가 인증결과로 안동대 교육의 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대학 경쟁력 제고는 물론이고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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