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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한 해 동안의 체육활동을 돌이켜보고 2008년도의 새로운 설계를 위한 「2007 안동체육 회고와 평가보고회」를 오는 28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보고회에는 300여명의 체육인들이 함께 모여 금년 한해 각종 체육대회의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에 개최되는 대회의 성공을 다짐한다.

또한 각종 전국규모대회 유치와 개최에 공이 많은 체육인을 비롯하여 우수성적을 거둔 선수 지도자와 체육진흥 협조자 17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되고 한 해 동안 개최된 각종 대회가 영상물로 소개된다.

올해 안동체육은 핸드볼, 축구, 육상, 마라톤 등 23차례에 걸친 국제ㆍ전국규모 체육대회를 비롯해 37차례의 도ㆍ시 단위 대회 등 총 60여 회의 대회를 개최하여 64,000여명의 임원ㆍ선수들이 202일 동안 안동에  머무르는 동안 100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두고 “쾌적한 스포츠 도시”로 정착한 한 해였다.

또한 시장기 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통하여 시민화합과 결속을 다졌고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하였다.

안동시에서는 2008년도에도 25회의 국제ㆍ전국규모 대회를 유치 또는 개최하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전통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청정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